호우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및 주민 사전대피- 강영석 상주시장(사진)은 요즘 발생한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상주시 관내에 지난 나흘 동안 평균 211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태세 등 호우 대응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지난 7월13일~16일(08:00기준)까지 평균 211mm의 비가 내렸고, 19일까지 최대 200mm~25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사흘간 내린 폭우로 45가구가 관내 경로당으로 대피한 가운데 관내 23개소에 통행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또한, 제방 유실 5건, 시설물 유실 5건, 사면 유실 2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침수 98ha, 주택 침수 3곳, 담장 붕괴 1곳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천만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상주시는 급경사지 인접 거주민과 낙동강 수위상승에 따른 인근 지역주민에게 사전대피를 요청했다. 특히, 비탈면 붕괴대비 인명피해 예방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는 사전통제를 적극 실시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달라”며“집중호우 시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은 자제하시고 산사태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땅울림, 물 솟구침 등 전조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 안전재난대책본부는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