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지부장:이원경)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6월27일 시청 대회의실서 조합원과 연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2003년 6월 27일 공직사회개혁 부정부패 척결을 슬로건으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출범했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0년동안 정부의 탄압으로 법내와 법외를 오갔고, 해직자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조합원들의 단결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17년만에 해직자가 복직했다. 게다가, 공무원조직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했고, 지금도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경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장은 “앞으로 공무원노조는 청년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 인권과 노동이 존중받는 희망찬 일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며,“지역사회 연대활동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