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면장:권용백)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장표창을 수상한 효행자 윤종만씨에게 청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표창패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종만씨는 고령의 모친을 극진히 보살펴 경로효친사상 실천의 표본이 됐다. 특히, 가정을 덕행으로 화목하게 하여 부부 및 모녀 사이의 화평을 도모하였기에 효행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효행자 표창을 수상한 윤종만씨는 “표창패를 받을 만큼 잘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이런 표창패를 받게 되어 부끄럽기도 하다.”며 “앞으로 부모님께 더 잘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더 효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상을 수상한 윤종만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경로효친 사상이 무너져 가는 핵가족사회에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수발하고 주위의 웃어른을 정성과 예의범절로 공경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윤종만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