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등학교(교장:권인숙)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3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경북문화예술교육 집중학교 아르떼 마르쉐 교육’을 실시해 주목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1순위인 유튜브 스타 크리에이터를 문화예술교육과 놀이 활동을 접목하여 자신의 재능을 탐구하고 발견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 스스로 5~6명씩 팀을 이루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좋겠네!’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역할을 나누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방송 큐시트 작성, 무대 장치 꾸미기, 방송하기 활동을 직접 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여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됐다. 

또한 문화예술교육과 동시에 진로체험이 함께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최미경 4학년 담임교사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표현에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자신감 있는 어린이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중동초 학생들의 재능 발전을 위하여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장은영 학생은“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발표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미래의 꿈도 키우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어요.”라며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