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는 동아제약 당진 공장에 대한 소개, 제약산업 및 약대진학, 제조관리자 업무의 소개를 듣고 진로탐색이 되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박카스의 생산과정을 보며 흥미를 느꼈다. 오후에는 동아쏘시오 R&D 센터로 이동하여 동아ST 및 동아제약 연구소 소개,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연구본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고 학생들은 동아ST와 동아제약의 연구원들이 직접 근무하는 모습을 보며 의학계열과 이공계열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6반 신동호 학생은 “박카스가 실제 대량 생산되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며 “동아쏘시오 그룹이 우리학교 재단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당진공장에 화학, 약학 관련 전공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계, 전자 관련 분야를 전공하신 분들도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은 “상주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서 우리 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동아제약 연구소 체험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며, “앞으로 재단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