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출신 경북도의원,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경청
-남영숙, 김홍구 경북도의원 농민과 간담회-

농업의 도시 상주출신 경북도의원 2명은 상주의 생생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간담회를 깆는 바람에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남영숙 의원(사진 중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홍구 의원(사진 좌)은 8월 8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회장:최승섭) 이사회 임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 농촌지도자 회장과 道임원이 모두 참석하는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 이사회’가 상주에서 개최됨을 계기로 농업현장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하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 자리를 함께 한 김홍구 예결위부위원장은 “농업과 농촌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예산심의에서도 어려운 농업여건을 감안하여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겠다”는 소감을 빍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 일선에서 종사하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현재 처하고 있는 농업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며 “농수산위원장으로서 농업과 농촌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청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원 등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향후에도 농업인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