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꽃유, 맘껏 흙놀이 Fun Fun Day 체험 활동 실시
-토닥토닥, 흙을 통해 교감해요-

공립단설 상주감꽃유치원(원장:김순복)은 6월27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 및 앞마당에서 ‘맘껏 흙놀이 Fun Fun Day’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점토, 산가지, 꽃, 나뭇잎, 볏짚 등 다양한 자연물과의 교감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 친화적인 성향을 길러주기 위함이었다.
 
체험은 ‘공룡 정원 꾸며 놀기’, ‘도예가 체험’, ‘찰흙 촉감놀이’의 3가지 놀이로 구성되어 자연물로 표현하고 구성하며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흙과 자연물을 매개로 친구와 상호작용하며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찰흙 촉감놀이를 하던 유아 강OO은 “흙냄새가 나니까 내가 고구마가 된 것 같다”며 말하였고, 공룡 정원을 꾸미던 유아들은 “흙으로 산 만드니까 진짜 화산 같다.”“내가 나뭇가지 위에 끼워줄게. 그럼 화산 폭발이야.”라며 서로 협력하며 놀이를 했다.
 
김순복 원장은“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과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다.”며 “유치원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자연과 친구와 더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