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 개관 준비에 박차
-수학체험해설사 기초연수 마무리 3월29일 개관 -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센터장:백희욱)는 3월11일 수학체험해설사 7명을 대상으로 ‘수학체험해설사 기초 연수’를 마무리로 오는 29일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8일~11일 1차 기초 연수를 시작했다. 2022년 3월 29일에 있을 개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수학체험해설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개념을 놀면서 즐겁게 체험하며 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체험물 체험 방법을 안내하거나 수학적 탐구를 돕는 발문들을 하게 된다. 즉, ‘수학체험해설사’는 미술관의 큐레이터나 박물관의 문화해설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수학체험해설사 연수회에 참가한 해설사 金모씨는 “과거에 계산만 했던 수학과 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스스로 탐구할 기회가 있는 전시 체험물이 구성되어 새로 학습하는 것이 즐겁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수학 시간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또한, 韓모 해설사는 “육아로 단절된 경력을 이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도 말했다.

백희욱 상주수학체험센터장은 “상주를 포함한 경북 서부지역의 학생들이 수학체험해설사의 도움을 통해 수학을 즐기는 문화로 넓혀가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