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안전속도 5030 신호등 연동화’전면시행
      -도심구역 제한속도 하향으로 신호등 연동화 작업 시행 -
 
상주시(시장:강영석)는 시내 도심구역『안전속도 5030』제도를 오는 4월12일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이는 차량주행 속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서 신호등 연동화를 실시한다.

『안전속도 5030』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제한속도를 특별히 관리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도심과 읍면의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60∼50㎞에서 50∼30㎞으로 낮췄다.

상주시는 도심의 경우 표지판 202개, 노면표지 10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6월25일부터, 7개 읍면(함창읍, 공성·청리·낙동·모서·화서·화북면) 소재지는 표지판 240개, 노면표지 250개를 설치하고 지난해 8월24일 이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도심 등의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되면서 도심 주요도로의 교통 혼잡 등을 해소하고자  신호등 연동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도심의 교통 혼잡 구간과 주요교차로 및 연동가로축의 교통현황을 조사·분석하는 등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고자 신호등 연동화 용역을 마쳤다. 상주시는 4월5일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개선·재조정 작업을 거쳐 4월12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안전속도 5030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불편할 수 있었던 부분이 이번 신호등 연동화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며 “교통안전을 위해 변경된 제한속도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