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꽃유치원 제15회 졸업식 가져
-친구야 안녕, 선생님 사랑 합니다-

상주감꽃유치원(원장:김순복)은 2월 16일 졸업생 49명은 단아한 한복을 차려입고, 각 교실에서 제15회 졸업을 가졌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를 초청하지 않고 각 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졸업식을 진행했다.

원장이하 모든 선생들이 졸업식에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해주며, 유아 한명 한명씩 직접 졸업장 수여 및 기타 상장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졸업식 동영상을 촬영을 하여 2월 1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영상을 배부하기로 했다.

졸업생들은 “유치원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퍼요. 선생님과 친구들을 꼭 기억할거에요.”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 다른 졸업생은 “엄마, 아빠가 우리 졸업식을 하는 모습을 봤으면 행복했을 것 같은데 못 오셔서 슬퍼요” 고 말했다.

학부모와 유아들의 기념촬영을 위해 유치원 현관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하여 선생님 및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담임 선생과 유아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촬영하고, 졸업생은 “선생님 일년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순복 원장은 “유아들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유아들이 도전의식과 용기를 갖고 의젓한 초등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