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초 병설유치원 각 가정으로 동화책 배부
 -도담도담 이야기를 가득 싣고 떠난 놀이꾸러미-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뤙질:이재병)은 4월20일 유치원 개학 잠정연기로 인한 교육적 부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각 가정으로 동화책과 크로키북, 독서통장이 담긴 놀이 꾸러미를 3차로 배부했다.

교사들은 각 연령 별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동화책을 선정했다. 만 3세 유아에게는 ‘안아줄게, 힘 세지는 책’을 배부하고, 만 4세는 ‘으악 도깨비다, 이상한 손님’ 그리고 만 5세는 ‘심심해서 그랬어, 바빠요 바빠, 우리 순이 어디 가니?’를 각 가정으로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다양한 표상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크로키북을 함께 제공했다. 교사들은 “아직 글을 쓰기가 서툰 유아들이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보호자께서 그림 옆에 유아의 생각을 글로 써 주어 글자에 친숙해 지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또한 각 가정으로 배부한 독서통장을 활용하여 유아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뤄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