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 마스크 만들어 호응
-전교생 마스크 우리 힘으로!-
상희학교(교장:이병재)는 4월16일 특수교육실무사들이 등교개학을 대비하여 자발적으로 전교생의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천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필터를 교체하여 쓸 수 있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스크를 직접 만들었다.

등교 개학이 시작되었을 때 학생들이 사용할 마스크 부족에 대비하여 미리 학생들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유, 초, 중, 고, 전공과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본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이즈도 대, 중, 소로 나누어 맞춤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수교육실무사 박미정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이 시간에도 학교에 많은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모두 등교개학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마스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특수교육실무사들이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빨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