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암, 제1회 불무도 시연회 및 산사음악회 개최
      -세계 불무도 총본 설치로 세계 102개국 과 국제무대 성사-

대한불교조계종 직활 사암인 상주 연수암(정수 총무스님)은 지난달 30일 제1회 불무도 시연회와 산사음악회를 불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연수암 정수 총무스님이 중심이 되어 불무도 시연회와 산사음악회를 처음으로 선 보이면서 새로운 지역사회의 역할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연수암은 옛 장백사의 산내 암자로 유지되어 오던 곳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암으로 유지되고 있다. 중도에 쇠락하였던 사찰을 1930년에 다시 재건하여 1980년 현재 주지 스님인 청욱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면서 중창 불사를 시작한 암자이다.

특히, 연수암은 국내 최초의 십일면관세음보살입상과 석굴법당을 건립하여 많은 불자들이 사찰을 찾아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이날 불무도 시연회는 세계불무도 협회(엄상섭 총재)에서 시연회를 보이면서 연수암에 세계불무도 총본을 설치하기도 했다. 상주 연수암에 세계불무도 총본이 설치되면서 세계102개 국가와 협력이 상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국제무대가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