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중, 감동을 주는 제62회 졸업식 가져
청리중학교(교장 방대붕)는 2월 13일 제62회 졸업생과 학부모, 재학생,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임을 확인하는 ‘2018학년도 청리중학교 제6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지난 3년 동안 교육활동영상, 리코더 합주(1년), 합창(2년), UCC 상영(3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개식사, 내빈소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상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졸업생 이야기, 졸업의 노래 및 교가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대붕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이제 중학교를 떠나는 졸업생들의 장래희망과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며 “세상에 기여하는 큰 뜻을 세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다가오는 변화에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했다.

내빈축사와 축전으로 졸업생 한명한명 모두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졸업식이 진행됐다.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영상과 졸업생 이야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주었다.

특히 밴드부 동아리 공연과 마지막 졸업의 노래 “이젠 안녕”과 “교가제창”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마음이 되어 노래를 불러 가슴 뭉클한 장면에 모두가 함께하며 감동을 나누는 졸업식이 되었다.

모든 졸업식 행사가 끝나고 선생들은 식장을 떠나는 8명의 졸업생들과 악수하고 포옹하면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고 졸업생들은 선생님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훗날 자랑스러운 청리의 멋진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