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 2019년도 산불예방 발대식 가져
      -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감시자 -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운기)는 1월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율 산불감시원, 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발대식과 병행해 산불예방 관련 주민 홍보, 산불진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주민자율 산불 감시원은 무단 입산자와 산림 연접지에서 농산물 폐기물 소각 등의 단속과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되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산불 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운기 동장은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산불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놓다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이나 인접지역에 불을 피우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