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설 연휴 상수도 생활민원 총력 
- 깨끗한 물 생산으로 상수도 공급에 최선 -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설 연휴(2.3~2.6)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상주시는 귀성객 방문으로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연휴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호취수장 및 도남정수장 외 9개소, 남산배수지외 11개소, 배수가압장 39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상수도 누수와 수도관 파손 등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상수도 급수공사 협력업체 6개사를 지정한다. 또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시민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명절 전날과 당일은 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 물 부족에 대비해 비상생수(상그리아)도 4,000L 준비한다. 불편 사항이 생길 경우 상하수도사업소(537-5510~5514)로 연락하면 된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 생활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이다.”며“설 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도 절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