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 15명 전입
                           -미래의 힘! 상주의 힘!-

상주시 남원동(동장 장운기)은 12월24일 상주공업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사하는 학생 15명의 전입신고가 있었다. 상주시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 증가 시책을 동분서주 홍보하고 독려한 결과이다.

특히, 인구 증가 지원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전입 지원금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기숙사비가 학기당 3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올해 23명의 공무원(국가직, 지방직, 공기업 등)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3년 첫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뒤 올해까지 총 96명이 공무원에 합격해 ‘공무원 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다.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인근 시·군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어 우리 시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최정섭(전 화북면장) 기숙사 사감은 “학생들의 기숙사비와 전입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상주시에 감사하고, 우수한 인재를 입학시켜 상주시의 발전과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도 기숙사에 입사하는 시외 거주 신입생이 있으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장운기 남원동장은 “상주 공업고등학교가 공무원을 배출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거듭나길 바라며,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전입해 우리 시 인구증가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숙 본부장(jod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