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축협직원 김은양 씨에게 감사장 수여
-예리한 직감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보호해줘-

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는 11월21일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김은양(여,49세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9일 불상자가 카톡으로 최 모씨(여, 45세 )농협계좌로 입금된 500만 원을 찾아 여자에게 건네주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말을 믿고 창구에서 인출 시도하려는 고객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직감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 판단해 신속히 112로 신고하고 통장거래를 지급정지 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지난 11월6일~9일 사이 관내에서 3건이나 발생해 인출책과 전달책 검거로 1명 구속하고, 무려 4천430만 원이란 거액의 피해를 막았다.

장종근 경찰서장은 “주말을 이용 전화 · 문자· 카카오톡으로 대출 상담 전화가 걸려오면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다.”며“절대로 대응하지 말고 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