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11월11일 농업인의 날 가래떡 나눔행사
- 상주시4-H연합회와 함께 -
상주시농기센터(소장 피정옥)은 상주시4-H연합회(회장 정우진)와 함께 11월 9일 학생4-H회원 200여명, 관내 중ㆍ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가래떡데이는 11일이지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일인 9일 행사를 가졌다. 

 ‘가래떡데이’는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과 달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체가 되어 만든 기념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 쌀로 만든 쫄깃한 가래떡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건강도 챙기고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자는데 그 의미가 있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며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상주시4-H연합회와 학생4-H회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상주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해 3색(백미, 흑미, 백련초)가래떡을 만들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청소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손상돈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가래떡데이를 통해 젊은 학생들이 우수한 우리 쌀과 떡 문화를 이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