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 제13회 상주역사인물 학술대회 토크콘서트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11월8일 상주도서관에서 시민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엄 이명구 선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상주의 향리 가문 출신의 이명구 선생이 저술한 (연조귀감  속편)은 향리(鄕吏), 영리(營吏), 역리(驛吏), 진리(鎭吏)등 다양한 층위의 이서(吏胥)들의 역사까지 수록했다.

동아대학교 이훈상 교수가 주재발표하고,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 금오공과대학교 박인호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단엄 이명구 선생에  이야기하고 궁금한 것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단엄 이명구 선생의 삶과 19세기 후반의 한국 사회상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