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고, 국가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
-경북지방직 공무원에도 6명의 학생이 1차 합격해-
5년 연속(2013~2017)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철우)가 2018년에도 공무원 합격이라는 영광을 이어나가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2일에 발표된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철도전기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경수 학생이 전기 직렬에 최종합격했다.

이번 전형은, 특성화고 학교장의 추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전형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의 경우 일반직 9급 공무원 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경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였다는 점에서 상주공고의 공무원 취업준비가 상당히 체계적이고 내실 있음을 증명해준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2018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도 6명의 학생이 1차 합격을 하였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토목직에 2명, 일반전기직에 1명, 건축직에는 3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철우 교장은 “올해에도 공무원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니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특히 “이번에 1차 합격한 학생들도 모두 최종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교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