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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09 월 02 일 (일) 07:39 작성
<데스크칼럼> 비틀거리는 상주시의회 정말 ‘왜’ 이러나?

<데스크칼럼> 비틀거리는 상주시의회 정말 ‘왜’ 이러나? 

조덕이 편집국장

제8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 5선. 무소속)가 개원초기부터 술 취한 사람처럼 조직문화가 비틀거리고 있다는 지적(指摘)과 함께 비난(非難)목소리까지 높다.

그래서 요즘 시민들이 만나는 자리의 화두(話頭)가 “상주시의회 일부 함양미달 의원들의 일탈(逸脫)행위와 행동거지(行動擧止)가 정말 ‘꼴불견’ 이다.”라고 하는 말이 시쳇-말이 되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희망하는 상주시민들의 여망 속에 출범한 8대 상주시의회는 자유한국당 10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4명 등 모두 17명 의원들로 구성돼, 지난 7월3일 개원식을 가졌다.

목하(目下), 상주시의회는 패거리문화를 탈피하지 못한 체, 전반기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을 마쳤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길수 초선. 더불어민주당)는 부위원장 선임을 8월말 현재까지 아직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정말 아리송하다.

그리고, 8월27일 제18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제57조에 따라 개원 이래 첫 7명의 윤리특별위회(위원장 신순단)를 구성했다. 그런데 본회의장 단상의 鄭의장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명단 발표에서부터 의사봉(방망이) 사용을 잘못해, 의회운영미숙이 들통 나 말썽이다.

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崔모(63세, 전 부의장 3선)의원과 申모(51세. 무소속 초선)의원 등 2명은 의원겸직금지위반혐의에 대한 윤리심사 또는 징계 및 자격심사를 하기 위해 구성됐다. 결과는 오는 9월4일 2시 결정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8월30일자로 앞당겨 변경했다. 이날 윤리특위에는 7명 중 3명 의원이 불참했다. 그 이유는 오리무중(五里霧中)으로 아리송하다.

정말, 이랬다저랬다, 갈팡질팡하는 윤리특별위원회란 지적이다. 혹시(或是) 심사대상의원의 면죄부(免罪符)를 주기위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 귀추(歸趨)가 더욱 주목된다.

무릇, 상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견제기관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의 이익을 위해 흥정과 타협하는 야합기관으로 전락해서는 정말 아니 된다. 원컨대 이들 의원은 오늘을 반성할 줄 아는 자기 자신의 객관화의 시각을 가져주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상주시민 林모씨(59세. 전 공직자)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고사성어(故事成語)를 꼭 유념(留念)해 주기 바란다고 상주시의회에 고언(苦言)한마디를 던졌다.

상주시의회에 쏠리는 시민들의 따가운 눈길은 기대에 어긋난 시의회구성 그 자체를 필요악(必要惡)의 존재로도 인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유념해야 한다.

특히, 의원들은 민원인들의 말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조직내부에서 곪아터지고 있는 각종 문제를 돌보지 않는다면 과연 치국(治國)을 이룰 수 있겠는가? 상주시의회 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조직의 일사 분란한 체계를 바탕으로 수신(修身)하고 제가(齊家)할 때 상주시의회의 기틀은 공고히 다져질 것이다. 상주시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생각은 온통 상주시의회의원들의 행동과 태도에 겸허한 변화가 있어주길 바라고 있다.

의원이란 주민들의 헌신적인 봉사자로, 지역발전의 기수로써 긍지를 갖고,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고귀한 계층이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상실한 일부 함량미달 의원들은 꼭 물의 생명철학’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상주시민들의 귀와 눈, 그리고 생각은 온통 의원들의 표정과 행동, 태도에 겸허한 변화가 있어주길 바라고 있다. 비록 상주시민들이 의원들을 보는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기는 하나, 아직은 등을 돌리지는 않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꼭 유념해 주길 바란다.

지금도 늦지는 않았으니 자성(自省)과 분발(分發)로 하루빨리 거듭 태어나는 자세로 돌아가 자기위상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8대 상주시의회 의원들의 분발(奮發)을 촉구하는 바이다.
               /조덕이 편집국장(jod4433@hanmail.net)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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