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 폭염속 가뭄피해 예방에 ‘구슬땀’
- 가천․하초리 등 농경지 일대 용수확보에 총력 -

청리면(면장 이용희)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20여일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용수공급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굴착 2개소, 타설 관정 20여개소 등 농업용수 확보에 적극 나섰다.

지방하천인 병성천을 주변으로 형성된 하초리와 가천리 등 일대가 계속된 가뭄에 따라 하천 유수가 고갈되는 등 농업용수가 부족하게 됐다.

이에따라 타설 관정을 긴급 시공해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 인근 관정을 활용한 하상굴착과 타설관정, 양수장비대여 등을 통한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희 청리면장은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농작물 피해 상황파악과 용수공급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선제적인 대처로 가뭄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