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폭염 속 메추리 농가 긴급점검 실시
- 메추리 농가 방문하여 현황확인 및 폭염대비요령 지도 -

상주시 화북면(면장 서동욱)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7월31일 관내 메추리 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비 긴급점검에 나섰다.

화북면 입석리에 소재한 여모씨 가금류축사에는 5만여 수의 메추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메추리알은 화북면 및 인근 면의 식당 등에 공급되고 있다.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상승된 평균기온으로 폭염 발생 일수 또한 급증하고 있어 온도 상승에 민감한 밀집된 공간에서 사육되는 가금류(닭, 메추리 등) 축사의 경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서동욱 화북면장은 “긴급점검 현장레서 폭염경보 발생 시, 환기시설 및 선풍 장치를 가동하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여 가축이 생육하기 좋은 온도를 유지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열사병을 방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