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더 서비스’ 호응
- 상주자전거박물관, 자전거 투어 방문객에 얼음생수- -외국인 관람객에 영어 안내 서비스 제공 -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박물관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짬통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하절기에 자전거를 타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얼음생수(상그리아)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박물관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관람객의 관람 편의 증대를 위해 관람 안내(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해 355명, 올 상반기 175명으로 전체 관람객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자전거박물관에서는 영어 회화 숙련자를 배치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을 안내하고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자전거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