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초, 다문화가정 학생대상 캠프 시행
-세계 속 하나 되는 우리, 함께하는 다솜이 캠프-
화동초등학교(교장 김현오)는 7월 25일~27일까지  3일간, 다솜이 사랑방 사업일환인 ‘다솜이 캠프’를 시행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중 캠프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다솜이 캠프’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우고, 특히 학생들의 부모님의 나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25일 첫날은 상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베트남과 중국 문화를 접해보았다.

단순히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내용들을 직접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국기도 그려보고 전통 장신구 등을 만져봄으로써 학생들의 부모님 나라에 대해서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26일 둘째날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공연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초청 공연인 ‘침대와의 싸움’과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보여준 공연인 ‘띠에라’를 관람함으로써 즐겁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27일 마지막날은 다른 나라의 음식도 만들어 봄으로써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행복한 캠프가 되었다.

이번 화동초등학교 ‘다솜이 캠프’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 및 체험해보고 학교, 가족, 사회에서 나아가 지구촌 사람 모두가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