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검찰 수사기관 사칭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는, 5월28일 NH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사칭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김민수 계장(여, 24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불상자가 피해자 서○○(여, 46세 ○○ 교사)에게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인데 ‘보이스피싱 대포통장에 피해자의 통장이 연루되어 있다, 예금된 돈을 안심하게 보관해주겠다’며 농협 사이트 인터넷 IP 주소에 접속하여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도록 유도하여 피해자의 은행거래 잔액 2천200만 원, 정기예금 300만원, 마이너스대출금 5천만 원 등 총7천500만 원 입.출금 거래정보를 빼내어 다른 계좌로 송금하라는 소리를 듣고 피해자가 의심스러워 상주시지부 농협으로 찾아가 문의한 것을 직감적으로 가짜금융기관 사이트를 빙자한 범죄로 판단하고 즉시 핫라인 구축된 112로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를 설득시켜 범인에게 피해금액을 송금하려는 것을 예방했다.

장종근 서장은 “특히 최근 직장인, 주부, 젊은 여성층 대상으로   빈발하는 기관사칭 및 대출 사기형 범죄유형에 대하여 창구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신속하게 112 신고로 연속적으로 범죄를 예방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전화 또는 문자 한통으로 시작되므로 모르는 전화가 걸려 오면 절대로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