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은 우리 함께
 -2018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민정기)는 5월23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의 협조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조성 및 통일 공감확산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성에 역점을 두고 기획한 「2018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상주지역 교사, 학부모,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시민교실은 2강좌로 허문영 박사(통일연구원 영예연구원)의 평화와 통일의 길, 김규현 교수(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의 최근 북한의 변화와 통일준비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함께한 교사 및 학부모 등은 최근 북한의 변화 및 정부의 통일정책 및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일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준비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정기 상주시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이 헌법기구로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국민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해서 의장인 대통령께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민정기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소통과 화해 분위기 속에 남북통일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키우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통일교육적 역량을 강화 해 나갈 것이다.”며“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미래세대의 통일공감확산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