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심야시간대 면밀한 관제로 흉기 소지자를 조기 발견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모니터요원 A모(남, 37세)씨는 지난달 29일 1시37분께 낙양동 중부교회 앞 CCTV에서 주취자를 발견했다. 주취자 행동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A씨는 이후 약 10분 동안 면밀하게 CCTV를 모니터링한 끝에 한 손에 흉기(식칼)를 들고 계속 도로를 배회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즉시 112에 신고했으며 주변에 설치된 CCTV를 추적 관제해 주취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제공, 주취자가 조기에 붙잡혀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한편,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는 28명의 모니터요원들이 CCTV를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각종 문제 상황들이 사건, 사고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동수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