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8기 출범식 가져
분열 위기의 시련을 딛고 선 상주시지부, 집행부와는 협조와 요구 관철
  
상주시 집행부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와 요구 사항의 관철 등의 공약을 걸고, 전국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장 박호진 당선자의 출범식이 있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는 그동안 조직분열의 위기를 굳건히 이겨내고, 안정적인 체재속에 8기지부 출범식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2일 개최했다.

신임 박호진 상주시 지부장

박호진 상주시지부장은 출범사에서 “직원인사의 공성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사동수의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잦은 회의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도 해소와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회의 축소와 인원동원 최소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외부세력의 부당한 간섭으로부터 조합원들을 보호하는 역할도 꼭 필요하다”고 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하는 박호진 지부장은 "상주시 집행부와 적대적일 필요는 없디.“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와 요구사항을 관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상주시지부는 약 2개월간의 비대위 기간을 끝내고, 오늘 안정된 조직속에 출범하는 행사에 이정백 상주시장도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 했다.
                        조덕이 기자(jod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