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과 청녕문화원 자매결연 맺어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과 경남 창녕문화원(원장 이수영)은 12월21일 상주문화원 회의실에서 양측문화원장, 부원장, 이사,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결연을 맺었다.

먼저 교류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양 문화원장 인사에 이어 협정서 체결을 했다. 상주문화원과 창녕문화원은 정보공유와 인적교류, 문화 · 예술 ·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교류 협력을 증진 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공동 관심사업 개발에 노력하고, 상호 긴밀한 연락관계를 유지하며 정기적 협의회를 가지기로 했다.

김철수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두 문화원이 상호 교류를 통해서 서로의 역사 문화를 비교조명하여 양 지역의 문화가 크게 융성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수영 창녕문화원장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웅도 상주와 형제의 연을 맺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참석하신 임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상주박물관, 자전거 박물관, 도남서원과 상주보를 들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덕이 기자(jod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