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산동지구 지열 냉․난방시스템 준공
 -농어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확대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최병윤)는 상주시 화산동에 위치한 ㈜새봄 영농법인의 신축 유리온실에 화산동지구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0년도부터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시설분야 적용 및 확대보급 기반구축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절감 추진을 위하여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으로 지열냉난방시설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상주시에서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에서 위탁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화산동에 위치한 ㈜새봄 영농법인의 신축 유리온실은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5.0ha)로 총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를 위해 지난 4월 착공해 12월4일 준공했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지중 열교환기, 지열 히트펌프, 축열조, 공조설비 등이 있다.

지열을 이용하여 온실을 냉난방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경유 난방기에 의한 난방비용보다 70% 정도 유지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시설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온실가스 절감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