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면, 상주행복드림봉사회 사과따기 봉사활동
- 어려운 농촌에 도움을 주고,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다 -

상주행복드림봉사회(회장 성봉제)는 11월9일 사과 따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공성면 우하리 소재 최영분씨의 과수원에서 열렸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수확이 덜 끝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행사였다. 금춘화 회원은 “사과 따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든다”며 “봉사회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하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봉사회는 이번 사과 따기에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연탄 1,000여장을 나누기로 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상주행복드림봉사회는 올해 2월 26명의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 중에는 민요를 비롯한 난타, 가야금, 고전무용, 가요 등 각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많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도 할 계획이다. 

장봉구 공성면장은 “가을철 벼 수확을 비롯해 농촌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