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 gossip> 시청 중책부서장 임시회 본회의장서 ‘개망신’
  
“상주시 행정 정말 엉망진창이다.”며 “예산 결정권도 잘 모르는 기획예산담당관 말도 안 된다.” 본 회의장 단상(壇上)에서 뿔난 시의회의장의 목청껏 질타(叱咤)한 고함(高喊)소리다

10월24일 오전 10시 제18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18년도 기획예산담당관실 첫 번째 주요업무계획보고 2시간여 긴 의원질의 및 답변 자리의 해프닝이다.

사건의 발단은 “보조금심의위원회 구성에서 15명중 상주시의회에서 몇 명을 추천 한다.”는 기획예산담당관의 잘못 된 답변에서 문제가 야기(惹起)됐다.

말썽이 된 부서장은 “상주시 예산결정권한은 상주시의회가 있고, 집행권한은 상주시장에게 있는 것을 상주시장이 예산결정권이 있다.”고 말해 의원들을 화나게 했다.

게다가 중책부서장의 잘못한 말 한마디에 임시회 본회의장에 출석했던 상주부시장이 기립자세로 상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에게 된 서리를 맞았다.

앞으로, 집행부의 각 부서장은 상주시의회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때, 말조심 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