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Wee센터, 자연에서 배우는 진리 사제동행 숲체험 캠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 Wee센터는 9월13일 자연에서 배우는 진리라는 주제로 사제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회 사제동행 숲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앞으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3학교가 참여하여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캠프는 낙동중학교 교사 5명과 학생 9명이 참가했다.

숲체험에서 생태이야기, 나뭇잎 놀이, 밧줄놀이, 찱흙놀이, 자연에서 나를 찾아서, 프로포즈 반지 만들기를 내용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구성했다.

또한 참여·공감형 사제동행 캠프로서 숲을 통해 스승과 제자가 소통하고 신뢰 회복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교사 및 학생은 “숲을 소재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밧줄놀이는 선생님과 학생이 한 팀이 되어 매듭을 만들고 해먹을 달아서 누워보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장광규 교육장은 “이번 숲 체험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태도와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친밀한 활동을 함께하며 더욱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