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농협, 임원들 간 자중지란 ‘쑥대밭’ 자초(自招)!
-조힙장, 전무, 상무 등 실무진과 감사 2명 간 진실게임-

공성농협(조합장 손상수)이 요즘 감사 2명의 연판장 송부 소동과 임원들 간 자중지란(自中之亂)으로 농협업무가 쑥대밭이 될,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공성농업협동조합

내홍(內訌)의 발단은 농자재판매장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성농협경운기수리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비용을 절감하자는 측과 신축으로 건립하자는 양측의 의견대립이 큰 불씨가 됐다. 

문제가 불거진 농자재 판매장시설과정과 도정공장(RPC)건립사업에서 조합장을 비롯한 실무진의 부당한 업무처리행위에 대한 연판장을 돌린 감사 2명과 감정싸움으로 크게 번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성농협이 임원들 간 자중지란(自中之亂)으로 ‘쑥대밭 농협’을 자초(自招)하고 있다는 주위사람들의 목소리까지 높다.

공성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연판장 내용인즉  2016년 건립한 도정공장(RPC)건립사업 진행중 절차와 규정 및 공정성을 무시한 부당한 업무처리행위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농자재 판매장시설사업의 부적절 한 절차행위 등이다.

이처럼 2017년 농자재판매장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 공성농협경운기수리센터건물을 리뉴얼로 비용절감하자는 측과 신축사업으로 건립하자는 임원(이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한지붕 두가족이 싸움질을 하는 꼴이 됐다.

특히, 비용을 절감하자는 감사 2명은 “조합원들의 출자조합이고, 조합원 모두의 재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연판장 송부의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조합장측은 “연판장 내용은 모두가 허위사실이다.”며“농협중앙회 측에 감사를 요청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7월17일 현재 공성농협은 자체감사 중이다.

이처럼 2천여 조합원들의 출자로 운영하는 공성농협 임원들의 자중지란(自中之亂)사건의 진실게임 승부는 사법기관의 몫으로 돌려야 할 판이다.
                   /조덕이 편집국장(jod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