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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년 07 월 18 일 (화) 16:48 작성
‘정치가와 정치꾼’ 내년 지방선거 때 가려서 뽑자!

<데스크칼럼>
‘정치가와 정치꾼’ 내년 지방선거 때 가려서 뽑자!
 -정치가를 경세가(經世家)라면 정치꾼은 정상배(政商輩)-

조덕이 편집국장

나 개인의 부(富)를 챙기다가,  철창신세로 망신살을 뻗치고 있는 일부 정치꾼들로 인해 올바른 정치가들의 명예를 실추(失墜) 시키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 오늘날 정치하는 사람들의 현주소이다. 도지사와 도의원을 비롯해 시장, 군수, 지방의원을 뽑는 내년 지방선거 1년여를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상주지역 정가에서도 하마평(下馬評)에 오른 출마예상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철만 되면 고향을 찾는 철새정치인들이 수면아래서 정중동(靜中動)하며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정치가’와 ‘정치꾼’을 올바르게 구별할 줄 아는 상주의 유권자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정치가와 정치꾼을 구별할 때, 전자는 ‘스테이츠먼(statesman)이고, 후자를 ’폴리티션(politician)이라 한다. 영어(英語)의 상식이다.

자신의 이익과 당리당락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나라의 장래만을 생각하는 ‘스테이츠먼’을 경세가(經世家)라면, ‘폴리티션’은 나라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정권을 이용해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정상배(政商輩)라 할 수 있다.

영국의 경제학자 콜린클라크는 “정치가는 다음 세대(世代)를 생각하고, 정치꾼은 다음 선거(選擧)를 생각한다.”라는 구분은 명쾌한 정의라 할 수 있다.

또 “정치가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정치인을 말하고, 정치꾼은 자신을 위해 나라를 이용하는 정치인을 말 한다”는 전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의 말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우리 상주민초들의 경우, 구태여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것인지? 가치가 없는 탓인지? 정치가도 정치꾼도 이들 모두를 정치인이라고 부른다.

정치인의 속성을 꼬집은 말로 전 소련공산당 서기장이던 니키다 흐루시초프의 촌철살인(寸鐵殺人)같은 익살이 자주 인용된다.

미〮(美).소(蘇)간 체제경쟁이 한창이던 1959년 미국방문에 나선 흐루시초프에게 체제의 차이를 염두에 둔 미국기자가 정치인에 대해 물었다.

그의 답은 “정치인은 어디서나 마찬가지다”며 “강이 없는 곳에서도 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하는 게 정치인이다.”라는 유명한 일화(逸話)를 남겼다. 

현재 상주지역발전을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하고 있다는 위정자(爲政者)들께서는 깊은 성찰(省察) 있기를 바란다.

정말 다리를 놓던, 고속도로를 깔던, 당선이 되면 뭣이던 하겠다고 굳은 약속을 하고는 있다. 그러나 당선만 되고 나면 뒷간에 갈 때 만 급(急)했지! 뭔가 달라질 걸 기대했던 우리 민초들로선 쓴 입맛만을 다실 수밖에 없다.

새 정부가 탄생한 이후 요즘의 국회를 보라! TV화면에 비치는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의 수준이하의 행동들, 그 모두가 우리가 너무나 익숙해 있는 옛 모습들이다, 정말 삼복(三伏) 더위에 짜증만 난다.

목하(目下)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상실한 이들 국회의원들,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며 당파끼리 패거리를 지어 서로 물고, 뜯고 을러대는 폼 새도 정말 꼴불견이다.

무릇, 우리 민초(民草)들은 물론, 후대를 이어갈 꿈나무 청소년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매우 걱정스럽고 궁금하다.

지방자치단체 정치인들! 특히 우리 상주의 위정자(爲政者)들 만이라도 ‘정치꾼’이라는 꼬리표를 달지 말고, 제발 수준이하 이들의 모습을 절대로 본받지 말기를 당부(當付)하는 바이다.
                    /조덕이 편집국장(jod4433@hanmail.net)`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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