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사업 운영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정경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프로그램을 오는 6월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공간을 만들다’를 주제로, 1차 ‘드로잉 인문학, 오래된 공간을 예찬하다’, 2차 ‘공간의 재생산, 닫힌 공간에서 열린 인문학적 공간으로’, 3차 ‘찾아가는 인문학, 이야기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강연과 탐방으로 각각 진행된다.

문화탐방과 강연 등 참여형 기획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상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시 접수기간은 6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530-6333)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희 관장은“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인문학과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