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면장 조규영)은 지역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로 지방도 및 지․간선 도로에 대하여 구제역 차단을 위한 일제 방역․소독에 온힘을 쏟고 있다.

최근 인접지역인 보은군의 구제역 발생 사태로 말미암아 우제류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들의 걱정과 근심이 깊어지자 조규영 화서면장은 구제역 전염의 위험요소인 지․간선 도로의 방역을 우려했다.

이에, 김원중 달천이장과 사산리 노이만씨가 “SS 약제전용 살포기”를 제공하겠다며 자발적 소독 참여의사를 밝혀오자 화서 119지역대의 급수 공조로 2월 14일 2만4천 리터 분량의 소독약 살포를 마쳤다.

조규영 면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구제역 차단이라는 난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화서 119지역대를 비롯한 방역에 참여한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주민과 유관기관․단체들이 공조․협력하여 총력대응 태세를 구축한다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