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상주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대상으로 교육시설분야 안전대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공·사립 유치원 6교, 공립 초등학교 28교, 공·사립 중학교 13교 및 교육청사·소속기관에 대하여 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구조·소방·전기등)으로 구성하여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대상으로는 특정관리대상시설,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학교 놀이기구 등이며, 학교에서 자체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교육청에서 취약시설 부분도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중점은 점검의 효율성을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과 안전대진단을 병행 실시하고, 전문성 강화와 신뢰 확보를 위해 재해취약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학부모의 참여 확대와 안전신문고 신고를 활성화하여 안전점검의 객관성 확보와 안전생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권오균 교육장은 “상주관내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결과 안전에 의심되는 건물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난위험시설(D,E급) 지정과 동시에 개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경상북도교육청에 신청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오직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