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소재 농협티엠알(주)(대표이사 강희석)이  ‘2016년 경상북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월4일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완전발효사료 생산 기업인 농협티엠알(주)은 상주, 안동, 영주 등 도내 9개 축협이 공동 출자한 기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100%의 일자리를 창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각종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자본금 149억원을 들여 준공된 농협TMR공장은 부지 2만7천173평방m, 건물면적 8천950평방m, 하루 300t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농협TMR(주) 공장전경

특히, 농협TMR공장은 설비 면에서 완전발효사료를 생산하고자 생균제배양기와 발효기 및 발효실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 연구소와 축산연구원의 집약된 기술력을 완전발효에 접목시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완성도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올바른 한우 먹거리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강희석 대표이사는 “앞으로 생산량을 더욱 늘리고, 지역인재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