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연말연시를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을 운영(‘16.12.19∼17.1.31), 이 기간 동안 위기에 처한 여성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보호 ·지원 및 신고활성화를 위한 집중적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6. 12. 19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사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지구대·파출소 전광판 및 채널영남 상주방송 홈페이지 팝업창, 재래시장·교차로 등 다중밀집지역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상주시청과 협업을 통하여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다각도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6. 12. 26부터 ’17. 1. 31까지는 관내 유관단체 및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신고사각지대 여성들을 파악하고, 상습가정폭력 신고가정을 지역상담소와 합동방문하여 재발여부 및 재발시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경찰-시청-가정폭력상담소 등과 함께 ‘통합솔루션회의’를 개최하여 범죄피해 여성에 대한 경제·의료·법률지원 및 가해자 성행교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상주경찰서는 가정폭력 재발우려 정도에 따라 대상가정을 선정하여 매달 1회이상 점검 중이고, 16년 한해동안 5회 이상의 ‘솔루션회의’를 개최하여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을 보호 및 지원 하고 있다.

김해출 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이 위기에 처한 여성의 마지막 희망임을 잊지 말고 적극적인 신고를 해주시길 바라며, 경찰 역시 민생치안의 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