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적인 민관협조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겨울 준비 -

상주시 모서면(면장 허남영)에서는 「모서면 자율 제설방재단」을 조직하여 신속한 제설대비를 위한 유기적인 민관협조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중이다.

12월 27일 총 16명의 구간별 트랙터 자율 제설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문제점을 보완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두대간지대 고원지대로 강설이 많은 모서면은 지기재, 나비재등의 위험구간이 많고 자연부락이 많아 1대의 청소차량 제설기와 구간별로 총 16대의 트랙터제설기를 갖추고 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모서면은 관내 주요도로의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결빙구간 안내표시판 14개를 제작하였고, 미끄럼 위험구간에 설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올 겨울 잦은 한파와 강설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재해 대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지역민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설 및 재해 대비를 통해 눈이 와도 끄떡없는 안전한 모서면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