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

상주고33동기회(회장 이민진)는 2016년 12월 24일 연말을 맞아  은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최근까지 지붕이 없는 노출된 화장실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였으나 상주고 33동기회 회원들과 은척면 직원이 힘을 모아 집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노후화된 화장실을 깨끗한 화장실로 교체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민진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과 십시일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도움으로 주변에 온정을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