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실천 3년연속 봉사활동 펴-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12월20일 상주시 초산동 주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4천5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펴, 주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올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후원으로 133만6천760원이 모금됐다.

특히, 올해는 매칭 펀드 형식으로 (주)올품에서 사내 모금액만큼을 더 후원하기로 하여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5kg 으로 신생아의 무게와 비슷하다. 최근 7년만에 연탄가격이 인상되어 한 장 당 573원으로 생각보다 비싸고 무거운 연탄이지만 한겨울 추위에 이 연탄을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이웃들이 있어 ‘사랑의 연탄나눔’은 작은 실천이자 훈훈한 사랑이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당일, 올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바람에 추운 겨울날씨도 금방 잊어버릴 만큼 내 집 일처럼 적극적으로 임했다.

정말, 누구 한 명도 힘들다는 투정도 없이 즐겁게 웃으며 연탄을 나르는 모습에 동네 어른신은 고마워 하셨고, 참여한 직원들은 마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을 주관하고 있는 (주)올품 사랑봉사회 신용지원팀 김정환 차장은 “작은 연탄을 통해 큰 사랑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나라도 경제도 어려운 만큼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며“앞으로도 사랑의 연탄 나눔은 매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올품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이유는 매년 경영활동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닭고기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덕이(jod4433@hanm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