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의원 시정질문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과 관련-
-전시․소비성 대형시설물 건립사업의 타당성과 문제점 질의 -
▲이정백 상주시장 답변
-명주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시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이 수반되는 것은 사실-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갑영 의원은 12월19일 제176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의 추진 타당성과 운영상 문제점 등 종합적 검토의견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특히, 이번 시정질문은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추진에 대하여 이정백 상주시장을 상대로 1문 1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갑영 의원 시장질문

  
주요 내용은 사업성격상 국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 사업의 지방자치단체인 우리시 추진 적정성여부에 대해 조목조목 꼼꼼하게 따져 물었다.

특히, 준공 후 한복진흥원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수익성 확보방안, 한복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준비상황 여부 등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으로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 답변

 
한편, 답변에 나선 이정백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사업이 우리시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이 수반되는 것은 사실이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준비와 합리적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우리지역이 담고 있는 문화적 자산들을 분출 시킨다면, 명주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상주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갑영 의원은 “한복진흥원 건립사업에 대하여 “대형사업의 유치․추진에 있어 무리한 기획, 전시․소비성 시설물의 경쟁적 건립으로 인해 우리시가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운영상 문제를 초래한 사례를 여러번 봐 왔다”며 대형 사업추진의 신중한 검토를 거듭 요구했다.
            /조덕이(jod44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