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에서는 12월 14일 오후 2시경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상주시청, 영주국토관리사무소,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상주출장소 실무관리자가 참석하여 동절기 도로 노면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처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노면 미끄럼방지를 위해 요철 및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고, 강설 및 결빙이 심할 경우에는 즉시 출동하여 제설작업과 동시에 모래, 염화칼슘 등을 살포하는 신속한 조치사항을 구체적으로 분담, 처리하는 내용을 토론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학용 경비교통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동절기 교통사고에 대하여 경찰서와 관계기관 뿐 아니라 운전자들도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위험구간에서 서행하는 안전운전 습관화도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도 홍보가 필요하다며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을 활용 홍보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