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나눠도 작아지지 않는 마음, 나누리영농조합 이웃돕기 실천

상주 함창 ‘나누리영농조합’ 오춘환 회장 외 회원일동은 12월 14일(수)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4포를 기탁하였다.

 
상주 함창 ‘나누리영농조합’은 쌀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모여 설립한 법인으로 2016년 1월 20일 출범하였으며, 이에 올해 처음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누리영농조합의 오춘환 회장은 “올해 처음 쌀 기탁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시작하는 마음으로 뿌듯함이 그지없다.”며 “올해는 14포지만 내년에는 15포, 16포 이상 나누는 쌀도, 나누는 마음도 키워갈 예정이며, 적어도 우리 함창에는 쌀이 없어 배를 곯는 어려운 이웃은 없도록 하자는 큰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최동환 읍장은 “처음 이웃돕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양의 쌀을 기부해주심에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니 이름만큼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에 발맞춰 읍민 모두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고 화합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