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원동(동장 전병순) 직원들은 13일 상주시 천주교 계림성당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27일에 이은 두 번째로 홀로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식사준비에 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배식, 설거지, 식사자리 살펴드리기 등에 참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식당청소까지 말끔히 정리하고 준비해간 후식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과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1992년에 개소한 상주시 천주교 계림성당 나눔의 집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하루 평균 150명의 독거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병순 남원동장은 “올 들어 2번째 봉사활동인데 어르신들께서 고마워하시고 맛있게 식사를 드시는 모습에 올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펴주는 시간을 계속해서 가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