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11시 면지 발간을 위한 첫 삽 떴다 -

상주시 모서면(면장 허남영)에서는 13일 모서면사무소에서 지역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 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면민들의 숙원이었던 모서면지는 잊혀져가는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생활상 등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편찬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면지 발간의 당위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 촉구, 준비위원회 구성, 예산 수립, 자료조사의 범위와 방법에 대한 토론 등 면지 편찬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모서면지 편찬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지역인사들께 감사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모서의 역사를 이해하고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면지 편찬의 첫걸음을 순조롭게 내딛었다. 면지 편찬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